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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사능 섭취(내부피폭)

요즘 후쿠시마 핵 오염수 논란이 계속되면서 앞으로의 먹거리가 걱정입니다.
단순히 바다에 핵오염수를 버리는 것으로 끝나지 않기때문입니다.
그것을 해초와 물고기에게 축적되고 그것은 지상으로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외 논문들을 찾아보고 어떻게 앞으로의 사태를 준비해야 될지 생각해봅니다.

 

2. 세슘 섭취

 

방사능을 뿜는 핵종 가운데 세슘은 요오드와 같이 내부 피폭(섭취)에 대해서 많이 연구되었습니다.
오늘 그 중에 하나의 논문에 대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영어를 잘못합니다. 
그래서 구글이 많이 도와줍니다.

 

MDPI에 실린 논문입니다. MDPI은 명망있는 저널은 아닙니다만,
저에게 중요한 자료들을 잘 모아(?)져 있습니다.

저는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암에 대해서 말하면서 이것을 방사능(세슘)과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이 잔인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임심한 쥐에게 세슘 137을 먹이고 그것이 어떻게 쌓이는지 확인한 것입니다.
갈비뼈와 척추의 연골 부분과 침샘과 장에서 높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췌장은 장 점막과 마찬가지로 높게 나오는데요.

저자는 신부전증(콩팥)이 있다면 췌장에 세슘이 100% 증가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콩팥은 세슘을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저자는 후쿠시마 사태이후 사람들의 질병에 대한 데이터를 적고 있습니다.

일본난치병정보센 터에 따르면 중증급성췌장염 환자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약 10개월 후인 2011년에 34% 급증했다. 또한 후쿠시마의 오염된 인구에서 당뇨병(췌장 기원)이 증가했다. 체르노빌 재해 이후 당뇨병(1형) 이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발병률이 25% 증가했다. Ito(1994) 교수는 1971년에서 1992년 사이에 히로시마 원폭의 성인 생존자에 대한 당뇨병에 대한 대량 선별 검사에서 일본의 유병률이 남성에서 2.1 배, 여성에서 2.0배 증가했음을 밝혔다. Martinucciet al. (2002)  사고 전과 비교하여 사 고 후 Gomel에서 1형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한 것을 관찰했다. 나중에 Zalutskaya et al. (2004)또한 덜 오염된 지역에 비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당뇨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hung et al. (2020)는 후쿠시마-다이이치 재해 이후 6년 동안 당뇨병 발병률이 증가했음을 확인 했다.



국제등급분류연합(IARC)에 따른 전세계 췌장암 발병률

이건 지역에 따른 갑상선 발병률입니다. 호주가 높은게 신기합니다. 읽어보니 이전에 호주에서
핵실험을 많이했다고합니다......그리고 벌들이 세슘을 이동시켰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앞으로 호주산 벌꿀 안먹습니다)

 

그리고 체르노빌 원자력 사태로 인한 세슘구름 분포도와 갑상선암 사망률지도를 보여줍니다.

유럽에서 체르노빌 방사성 구름의 137-C 분포(출처: Office for Official Publications of the European Communities, Luxembourg, 1998).
1993-1997 유럽 갑상선암 사망률 지도

 

3.결론

당장은 해산물을 걱정해야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다음이 더 걱정입니다.
논문의 저자는 아래와 같이 말합니다.

이러한 상관관계가 확인되면 칼륨이 풍부한 식염을 사용하고 칼륨이 풍부한 과일 및 채소를 곁들인 식단을 통해 예방 조치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칼 륨이 풍부한 토양은 식물에 의한 137-C 흡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식품은 또한 방사능에 의해 오염되지 않은 지역에서 가져와야 합니다.

우리 아이의 미래가 걱정되는 하루입니다...
언젠가 여유가 된다면 꼭 핵종분석이 가능한 기기를 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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