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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속해서 생수

제가 가진 기종은 핵종분석이 안됩니다.
Qsafe104b+ 입니다. 신슐레이터 방식이고 감도는 일반 휴대용 계측기보다 조금 높습니다.
그래서 이게 요오드인지 세슘137인지 알 수 없습니다.
단순히 방사산 총량을 측정할 뿐입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올릴 뿐입니다.
정확한 수치를 원하시면 국가 방사선협회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2. 제품측정

옛날에는 더 맛있었던 ㅅㄷㅅ

 https://youtube.com/shorts/yZE9vFmpv_s?feature=share 

혹시 어떻게 측정하시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짧은 영상 올렸습니다.

 

 

순위 측정샘플 측정cpm
3 빗물  221,000
1 ㅋㅋㄹㄷ 226,000
2 ㅅㅍㅋ 222,000
4 ㅅㄷㅅ 220,000

 

핵종분석이 안되니 이게 세슘인지 요오드인지 우라늄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누가 800만원마주시면 좋겠네요.. 핵종분석해보게요..)

일단 카운트 자체는 ㅋㅋㄹㄷ가 1등입니다.
생각보다 ㅅㄷㅅ가 방사성 물질이 없는게 놀랐습니다.

일단은 위의 모든 생수의 방사선 물질을 세슘으로 가정했을 경우,
시버트로 환산했을때에 섭취시에 문제가 있는 제품은 없습니다.

 

 

3. 정확한 측정은 어려움

제가 로또가 되기 전까지 이렇게 전체 방사선량을 가지고만 할 것같습니다.
일본산 제품일 경우 간단한 측정은 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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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핑크 솔트 품절 대란

후쿠시마 핵오염수에 대한 뉴스가 나면서 소금의 가격이 폭등하였습니다.
일반 천일염뿐만 아니라 핑크솔트도 마찬가지였죠. 
저도 이것을 3주 정도 기다려서 받은 것 같습니다.

핑크솔트의 특징은 소금의 색깔이 분홍색이란 것입니다.
정확히는 히말라야산 암염입니다.
그런데 제가 구매한 제품은 파키스탄 산이네요.
 이것은 펀자브 북부에 '소금 산맥'이라는 암염 산지에서 나는 소금입니다.
(펀자브: 인도 북서부와 파키스탄 동부에 걸친 광대한 고원지대)

핑크 솔트가 더 맛있거나 그런 것은 취향차이입니다.
이 암염은 불순물로 있으며 소금의 짠맛도 일관적이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딱히 미네랄이 더 있는 것도 아니지요.

 


2. 암염 방사능 측정

방사능 측정에 사용된 기기는 Qsafe 104b+ 입니다. 납차폐함은 14mm.
배경방사능을 측정하고 샘플방사능 측정하여 그 차이를 구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집에 소금이 종류별로 넘쳐남...

 

제조일이 별도표기라고 했는데, 안보이네요. 
이번 7월에 수입했으니 올해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2억년 전에 만들어진... )

측정량은 40g 입니다.
물(스파클) 100g으로 배경방사능을 측정하고, 
거기다 소금을 녹여서 측정했습니다.

측정결과는 이렇습니다.

배경방사능측정결과 측정시간 CPM 편차
222000 count 24시간 154.1667 0.327201
샘플방사능측정결과      
223000 count 24시간 154.8611 0.327937
결과 방사능이 없습니다.

 

정규분포 함수로 95% 신뢰구간이 겹치므로 이것은 방사능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파란색: 배경방사능 // 빨가색: 샘플(핑크솔트)방사능

 

3. 결과

 

역시 바다소금이 아니어서 그런지 암염은 방사능이 거의 없게 나오는군요.

이제까지 측정한 소금을 종합해 보겠습니다. 
바다소금은 천일염과 자염을 측정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측정한 암염. 

가장 작은 방사능 측정치를 보인 것은 암염(파키스탄)이었고, 
그다음은 천일염(증발 방식),
그다음이 자염(끓이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세 가지 모두 먹는 것에는 이상이 없는 수치였습니다.

다음에는 생수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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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 좋은 나라는 옛말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물이 좋기로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옛말이지요.
국가 경제 발전 때문에 우리는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극소수는 많은 것을 얻었지만요).
  
여하튼 이제 먹을 물을 마시려면, 생수를 사거나 정수기를 사거나 해야 합니다.
저도 그때그때 핫딜이나 세일이 뜨면 싼 거로 사 먹습니다.
물맛에 예민해도 가격 앞에서는 장사 없지요.

그중에 생수 하나 오늘도 측정해 보았습니다.

 

2. 생수 방사능 측정(측정기기 Qsafe104b+, 납차폐함 14mm)

생수배달 정말 빠릅니다. 배달 해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수원지는 울산 언양입니다.
제조일자는 올해 5월입니다.
100g 측정해 보았습니다.
측정시간은 24시간.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수 중에 하나입니다.
혹시 해서 상품명은 초성으로만 올립니다. (ㅅㅍㅋ )

다음은 측정치입니다.
배경측정은 빗물입니다. 
이전에 블로그 하였지요.
https://seven-all.tistory.com/28

 

빗물과 생수 방사능 비교해보았는데요.. ...(방사능 측정)

지난주 7월 21일에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내렸던 빗물을 조금 모아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빗물에는 방사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나 하는 궁금증으로 시작하였습니다. 24시간 동안 집

seven-all.tistory.com


다음은 측정결과입니다.

파란색 : 배경(빗물),   빨간색 : 샘플(생수_ㅅㅍㅋ)

방사선 측정은 확률분포 결과를 측정합니다. 확률분포 95%(2*편차치) 지역에서 겹치지 않으면 샘플에 방사능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의 그래프는 매우 겹치네요. 방사능이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빗물에 비교했을 때에 상대적으로 없다는 것입니다. 
저번에 측정했던 생수 모두 표로 비교해보겠습니다.

빗물 221000 cpm
ㅅㅍㅋ 222000 cpm
ㅋㅋㄹㄷ 226000 cpm

이게 비교 군일뿐이지 절대치로 보면 인체에 영향이 없는 수준입니다.
그러니까 마셔도 아무 지장이 없다는 말이지요.
오히려 방사능보다 지금 제가 잴 수 없는 중금속이라든지 다른 것들이 더 중요할 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방사선의 차이가 있는 것은,
제가 측정하는 생수는 먹는샘물(지하수)이기 떄문에 토양의 축척된 방사능의 영향일지도 모르겠네요.

3.  결론

정확힌 계측기도 아니고, 완벽한 차폐함도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측정 자료를 얻기 위해 시작한 것입니다.
여기에 올린 것은 혹시 필요한 분들이 있을까해서 올린 것이구요.
위의 자료에 대한 판단은 읽으시는 여러분들께 있습니다..

 

다음 생수는 ㅅㄷㅅ 입니다. 
(저는 ㅅㅍㅋ 주문하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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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1시께 부터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포스코 홀딩스가 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유투브의 주식 전문가들도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고 하네요.
에코프로 내부 관계자들이 팔았다.
큰손(개인)이 팔았다.
공매도 세력이 팔았다. 

여러 논란들이 있습니다. 
제가 본 유투버들 줄에는 전인구님께 가장 그나마 합리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bCH2OKpRls 

 

저번에 SK이노베이션 사태에 배운 것이 가진 사람들은 개미들 인생을 개미처럼 본다는 것이었습니다.
적자생존, 약육강식... 이것이 딱 자본주의 형상을 그대로 투영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주식을 공부하지만 이번 사태를 보면서 느낀 점은 힘(자본)이 없으면 어떻게든 당한다는 것을 다시 느끼는 날이었습니다. 정의와 공의는 우리와 멀구나...이익이 큰 기업이 크는게 아니라(가치주) 돈이 많은 세력이 기업을 키우는 구나... 한국에서는 참 그렇구나.... 그런 느낌이었습니다....위의 주식 3개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가지신 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휘청일지 실감해보았습니다..

 

좋은 금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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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사능 섭취(내부피폭)

요즘 후쿠시마 핵 오염수 논란이 계속되면서 앞으로의 먹거리가 걱정입니다.
단순히 바다에 핵오염수를 버리는 것으로 끝나지 않기때문입니다.
그것을 해초와 물고기에게 축적되고 그것은 지상으로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외 논문들을 찾아보고 어떻게 앞으로의 사태를 준비해야 될지 생각해봅니다.

 

2. 세슘 섭취

 

방사능을 뿜는 핵종 가운데 세슘은 요오드와 같이 내부 피폭(섭취)에 대해서 많이 연구되었습니다.
오늘 그 중에 하나의 논문에 대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영어를 잘못합니다. 
그래서 구글이 많이 도와줍니다.

 

MDPI에 실린 논문입니다. MDPI은 명망있는 저널은 아닙니다만,
저에게 중요한 자료들을 잘 모아(?)져 있습니다.

저는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암에 대해서 말하면서 이것을 방사능(세슘)과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이 잔인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임심한 쥐에게 세슘 137을 먹이고 그것이 어떻게 쌓이는지 확인한 것입니다.
갈비뼈와 척추의 연골 부분과 침샘과 장에서 높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췌장은 장 점막과 마찬가지로 높게 나오는데요.

저자는 신부전증(콩팥)이 있다면 췌장에 세슘이 100% 증가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콩팥은 세슘을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저자는 후쿠시마 사태이후 사람들의 질병에 대한 데이터를 적고 있습니다.

일본난치병정보센 터에 따르면 중증급성췌장염 환자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약 10개월 후인 2011년에 34% 급증했다. 또한 후쿠시마의 오염된 인구에서 당뇨병(췌장 기원)이 증가했다. 체르노빌 재해 이후 당뇨병(1형) 이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발병률이 25% 증가했다. Ito(1994) 교수는 1971년에서 1992년 사이에 히로시마 원폭의 성인 생존자에 대한 당뇨병에 대한 대량 선별 검사에서 일본의 유병률이 남성에서 2.1 배, 여성에서 2.0배 증가했음을 밝혔다. Martinucciet al. (2002)  사고 전과 비교하여 사 고 후 Gomel에서 1형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한 것을 관찰했다. 나중에 Zalutskaya et al. (2004)또한 덜 오염된 지역에 비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당뇨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hung et al. (2020)는 후쿠시마-다이이치 재해 이후 6년 동안 당뇨병 발병률이 증가했음을 확인 했다.



국제등급분류연합(IARC)에 따른 전세계 췌장암 발병률

이건 지역에 따른 갑상선 발병률입니다. 호주가 높은게 신기합니다. 읽어보니 이전에 호주에서
핵실험을 많이했다고합니다......그리고 벌들이 세슘을 이동시켰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앞으로 호주산 벌꿀 안먹습니다)

 

그리고 체르노빌 원자력 사태로 인한 세슘구름 분포도와 갑상선암 사망률지도를 보여줍니다.

유럽에서 체르노빌 방사성 구름의 137-C 분포(출처: Office for Official Publications of the European Communities, Luxembourg, 1998).
1993-1997 유럽 갑상선암 사망률 지도

 

3.결론

당장은 해산물을 걱정해야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다음이 더 걱정입니다.
논문의 저자는 아래와 같이 말합니다.

이러한 상관관계가 확인되면 칼륨이 풍부한 식염을 사용하고 칼륨이 풍부한 과일 및 채소를 곁들인 식단을 통해 예방 조치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칼 륨이 풍부한 토양은 식물에 의한 137-C 흡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식품은 또한 방사능에 의해 오염되지 않은 지역에서 가져와야 합니다.

우리 아이의 미래가 걱정되는 하루입니다...
언젠가 여유가 된다면 꼭 핵종분석이 가능한 기기를 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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